황토의 구성 성분을 보면 대체로 우리 몸의 구성 성분으로 되었다고 보아도 좋습니다.
그만큼 우리 몸과 친한 흙이라는 것이지요.


"황토는 열 전도력과 열 유지력이 우수합니다."

쉽게 말해 빨리 따뜻해지면서도 동시에 그 열이 오래간다는 점이죠.
이때에 나오는 열이 흔히 원적외선이라고 하는 거랍니다.
일반적으로 시멘트나 석고 금속제 보다 흙이 원적외선 부분에서 우수하고 그중에서도 황토가 으뜸입니다.

참고로 원적외선이란 말들 많이 하시는데 이 원적외선이라는 것이 실상은 적외선 즉 열을 품어 내는 것입니다.
적외선 중에서 그 파장이 긴 것으로 우리 몸의 생리작용에 가장 적당한 온도의 열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원적외선도 생명체마다 유용한 주파수대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주파수대는 사람에게 어떤 주파수대는 이로운 생물에 좋고.. 등등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원적외선 이라 하는 것은 결국 우리 몸에 좋은 적외선이라는 뜻입니다.


"해독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정확한 메카니즘은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물을 황토에 거른 지장수는 해독 작용이 있습니다.
특히 독버섯을 먹었을 경우는 그 버섯이 자라는 땅의 표층(거름기가 있는) 의 흙을 걷어내고
그 속의 황토로 지장수를 만들어 먹이면 거의 해독된다네요.
바로 그곳의 황토흙이 아니래도 상관없지만, 만든지 하루가 되지 않은 신선한 지장수를 써야 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태국의 국경지역(골든 트라이앵글, 마약왕 쿤사가 놀던 곳)에서 아편을 재배하고 정제해서 마약을 만드는 일을 하던 사람이
마약에 중독되게 되면 황토를 파서 만든 땅굴에 가두어 두고 지장수를 먹였다네요.
그러면 마약 중독을 이기어 내고 정상으로 회복 되었다고 해요.


"황토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건축재료나 미술재료로도 유용합니다."

황토로 지은 집은 잡균이 덜 타고 위에 기술한 여러 이유로 해서 건겅증진에도 유익이 된다네요.
시멘트 집과 황토집을 비교한 자료를 본적있는데) 황토집은 아토피등의 알르레기에도 효과를 보이는 등 여러가지 이로움이 있었대요.


"적조나 녹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에 황토를 뿌립니다."

황토의 효능중 하나가 유해 생명체를 잡아내는 것입니다.
끝으로 분명히 말하지만 황토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이 아니고 그중에서 오염되지 않은 황토가 그렇다는 것입니다.